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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수막염 정의 증상 원인 검사 치료 생활요법 알아보기

by 소중한 쿼카 2024. 9. 3.

뇌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인 것 같습니다. 모든 질환들이 그렇듯 조금이라도 알고 간다면 추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뇌수막염 정의, 원인, 증상, 검사, 치료, 생활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수막염 썸네일
'뇌수막염' 썸네일

 

 

 

 

뇌수막염 정의

뇌수막이라는 것은 뇌를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을 말합니다. 해부학적으로 보았을 때에 뇌수막은 총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장 깊은 곳에서 뇌를 둘러싸고 있는 연질막과 연질막 밖에 위치한 뇌척수액공간을 포함하는 거미막, 가장 질기고 두꺼운 뇌와 척수를 보호하는 바깥쪽에 위치한 경질막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뇌수막은 척수로 연장되기 때문에 정확한 명칭을 말하자면 뇌척수막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뇌수막염이란 대개 연질막과 거미막 사이에 위치해 있는 거미막 밑 공간에서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들을 말한다고 합니다. 염증이 일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거미막 밑 공간 부위에 세균 혹은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나타나는 수막염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특정한 화학 물질에 의해서 염증이 나타나거나 암세포가 뇌척수액공간으로 파종에 의해서 나타나는 염증들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뇌수막염 원인

뇌수막염은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11명에서부터 27명 정도까지 발병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질병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 원인으로는 바이러스가 뇌척수액공간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급성무균성수막염이라고 합니다. 에코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스 등이 무균성수막염을 일으키며 마이코플라즈마, 리케치아 등과 같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수막염 또한 급성무균성수막염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대부분 7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주로 나타났지만 현재에는 50대 이상에게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원인에 따라 발병 시기는 각각 다르다고 합니다. 

 

 

 

 

뇌수막염 증상

임상적인 증상에 의하면 두통, 열, 오한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진찰 이후에 수막자극징후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들은 보통 예상치 못한 경우에 시작되며 38도 이상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며 보통 감기나 독감보다도 그 강도가 굉장히 심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뇌수막염 검사

무균성수막염, 즉 바이러스성 수막염의 경우에는 뇌척수액에서 PCR 검사 혹은 항체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양성 결과가 나올 경우에는 확진 판정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뇌척수액검사 결과에 따라서 임상적으로 의사가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급성세균성수막염은 뇌척수액검사로 진단 내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서 뇌척수액공간의 당 수치 감소, 백혈구 증가 등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물리적인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컴퓨터단층촬영(CT)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 치료

바이러스에 의한 수막염은 특별하게 치료하지 않고서도 자연적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두통, 열, 탈수증세 등에 대해 증상 완화 요법만으로도 이는 충분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헤르프스 바이러스가 원인일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균성수막염일 경우에는 항생제를 즉시 투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뇌척수액검사를 진행한 후 항생제를 투여하지만 검사를 진행할 수 없을 때에는 항생제를 먼저 투여할 수 있습니다. 노인, 어린이, 건강에 평소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이라면 치사율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세균 종류에 따라 그 치사율은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예방으로는 폐렴구균 백신, Hib 백신, 수막구균 백신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 생활요법

수막구균은 전염성이 높은 균이라고 합니다. 즉,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환자를 격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가족과 의료인에 대한 예방적인 치료 또한 필요하다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저는 개인적으로 생소한 병 중 하나였지만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것에 놀랐습니다. 감기와 그 증상이 비슷하여 더더욱 알아채기 쉽지 않은 병이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